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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Production
연극_컬렉티드 스토리즈 승훈이형이 영상 참여하신 것을 계기로 보게 된 공연. 무리한 일정으로 관극을 가서 집중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단 두명의 배우가 2시간을 이끌어감에도 불구하고 (물론 인터미션 10분이 있지만) 계속해서 몰입되는 공연이었다. 요즘 희곡을 읽다보면 느끼는 점은 여자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적다는 것이었는데 앞으로 이런 희곡과 공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장인물은 둘 다 작가로 예술을 하는 스승과 제자인데 배우들이 행복하겠다 싶을 정도로 두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었다. 이런 대본으로 연출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이런 관계를 보여 줄 수 있는 남자 동성관의 관계 혹은 남자와 여자 이성간의 관계는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연극_흑백다방 호기심 가득 극장을 들어가서 수많은 의문들로 머리를 가득 채우고 나왔던 연극이다. 사진 속 공간이 흑백다방이다. 그리고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은 흑백다방의 원래 주인의 남편이다. 부인을 잃고 그 흔적을 겨우 남겨 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 다방은 이제 누군가 마음의 치료를 받고 싶다고 예약을 할 때만 잠깐씩 문을 여는 곳이다. 아내의 기일 날, 한 남자가 상담을 받으러 온다. 이 연극에서는 시작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바로 조명이다. 대화가 오고가는 공간 즉, 소통의 공간인 테이블과 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푸른 빛으로 덮여있다. 하지만 무대 뒤 쪽 푸른 빛 사이에 딱 한 사물에게만 조명이 내려 있었다. 저것은 무엇일래 왜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일까?? 공연을 보면서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