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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ulture/Musical (3)
Romantic Production
뮤지컬_경성특사 추리활극 뮤지컬이라는 경성특사. 포스터 맨 위에 '추리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경성시대를 만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비밀결사'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다. 게다가 연출가 이름이 익숙하다 했는데 예전에 인상깊게 본 플레이 햄릿을 연출하셨던 분이었다. 기대했던것과 다르게 뮤지컬은 아쉬웠다. 뭐랄까 특별히 재미없얼던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재밌지도 않았다. 소품인 의자를 이용해서 안무를 맞추고 상황을 연출했던 부분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중간 중간에 현재의 우리의 현실을 꼬집어주는 대사들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딱히 인상적이었던 넘버도 없었고, 분명 웃음코드라고 심어놓은 티가 확 났던 부분을 잘 살리지 못했던것이 분명하게 드러나서 계속해서 집중을..
뮤지컬_나무 위의 고래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공연을 보러 극장으로 향했다. 원래는 집에서 뒹굴거리며 늦잠도 자면서 사람들과 술 한 잔 할 계획이었는데, 연출을 맡으신 오세혁 작가님께서 페이스북에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는 글을 보고 충동적으로 예매하여 보게되었다. 극장에서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이 눈에 들어왔다. 직접 사진 촬영은 불가능해서 모두 오세혁작가님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다운받았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듯이 정말 아름답다. 장면 하나 하나가 전부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오늘만큼은 사진기사가 되어 100장 200장의 필름을 모두 사용하고 나서도 추가로 다 필름을 사용하고 싶을만큼 아름다웠다. 내용은 정말 난해하게 느껴졌다. 사실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확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배우들의..
뮤지컬_빨래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인해서 보게 된 뮤지컬. 이틀 동안 관객석 전부가 인하대학교 학생들로 가득 채워졌다. 정말 이름은 익숙하고 언젠간 봐야지 했던 뮤지컬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사울살이를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야기 였다. 넘버 하나 하나 너무 귀엽고 좋았다. 특히 실제로 빨래를 하며 나영과 주인할매 희정엄마가 함께 부른 넘버는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에서 가장 좋았다. 이 넘버가 뮤지컬 빨래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아름다웠다. 무료 공연으로 인해서 인하극회에서 10명이나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끝나고 함께 한 술자리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