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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Production
연극_김씨네 편의점 캐나다에서 생활 하고 있는 한국 이민자의 삶과 그 안에서 가족들의 이야기를 엿 볼 수 있었다. 가슴 먹먹한 감동을 얻기까지 유머 넘치는 유쾌한 연출 때문에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었다. 오세혁 작가님의 작품은 항상 유쾌하고 유머가 넘치는데 그게 연출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또한 박완규 배우님께도 숨길 수 없는 끼와 개그 본능이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정말 닮고 싶은 연출님과 배우님의 공연이라 좋았다.
연극_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이 연극을 보는 동안 나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연극인줄 알았다면 미리 여자친구와 함께 볼 수 있도록 이매했을텐데.... 내 데이트를 위해서 재공연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시라노 역으로 배우를 하고 싶다.
연극_실수연발 올해는 셰익스피어 연극이 정말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은 햄릿이었다. 참 다양한 햄릿을 보았다. 지겨울만 하지만 매력적인 작품이니깐. 완전 생소한 작품인 실수연발은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 딱 좋은 작품이다. 오히려 이 작품을 통해서 셰익스피어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고 더 위대하게느껴지는 작품이었다. 무대는 마치 하나의 기호를 보는 듯한 무대였다. 이것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대 위에 하나의 지도를 그렸다고 해야할까 인상적인 무대 전환이었다. 이 날은 핸드폰이 배터리가 없어 무대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모든 배우들이 하나의 동물적인 움직임을 공연에서 계속해서 보여줬던게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경험했고 억지웃음이 아닌 정말 편안한 웃음을 선사해준..
연극_미스 줄리 명동에서 했던 갈매기를 보고 실망했던 펠릭스 알렉사 연출님을 다시 보게 한 연극! 인간 본연의 욕망이 들끓는 연극이었다. 보면서 내내 가슴은 불편하고 알 수 없은 감정은 들끓었다. 무언가가 내 가슴을 죄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것을 미장센이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무대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같았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열심히 찍었는데 국립극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훨씬 잘 나와서 열심히 폰에 저장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붉게 타오르고 있는데, 무대 배경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파랗고 정적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빨간 사과는 마치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 배우들이 정말 모두 섹시했다. 남잔데 윤정섭 배우님이 왜 그렇게 섹시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연극_더 파워 전체적인 느낌은 난해했다. 그리고 어려웠다. 작품의 처음과 끝은 모두 파격적이었다. 처음 작가가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진행아 된다. 이때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 작가라고 나온 사람이 뻔히 배우인 것을 알면서도 정말 작가처럼 받아들이며 연극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경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가는 자본주의를 비판하겠다고 대놓고 알려주고 들어갔다. 어느 사무실에 발신인이 알 수 없는 편지를 받고, 이 편지를 추적하기 위해 위로 올라가는 평범한 회사원. 그리고 그의 공간 이동에 따라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팜플렛을 보니 각 에피소드의 이름은 요새, 타워, 구름이었다. 그리고 이 회사원이 편지를 받는 장면이 프롤로그이고, 결국 편지를 가지고 집에 들어간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