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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Production

[연극]김정욱들

연극_김정욱들 극단 차이무의 공연이다. 예전에 '생각은 진지하게 표현은 경쾌하게'가 이 극단의 모토라는 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공연을 보았다. 이 이야기는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에서 '김정욱'에 대한 이야기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극이다. 실제 '김정욱'을 인터뷰한 기자님의 이야기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조금 실망했다. 기대치가 너무나 컸던걸까? 아무래도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형식의 극이 진행되다보니 지루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나를 제외한 내 주변 사람들은 극찬했단걸 보면 약간의 개인차인 것 같다.) 하지만 극 자체는 훌륭했다고 할 수 있다. 지루해서 실망했지만 훌륭했다하면 무척 모순된 말 같지만 내 감정을 미처 이정도로밖에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이래서 책을..
Culture/Theatre 2017. 7. 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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