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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Production

[음악극]클라운 타운

음악극_클라운 타운 \ 어머니와 크리스마스에 함께 본 연극. 광대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 치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아동극의 모습을 하면서 심오한 척 하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옛 선조들이 찾은 이상향에 살고 있는 클라운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이상향을 찾기 위해 떠났다가 상처와 희생만 안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가 맘에 들지 않았다. 옛 선조의 지혜를 따르라는 의미인건가? 하지만 느껴지는 것은 도전의 위험과 울타리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는 것이 좋다는 뉘양스여서 불편했다. 어머니와 함께 본 것에 의미를 두겠다.
Culture/Theatre 2017. 7. 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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