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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윤정섭 (2)
Romantic Production
연극_초혼 나에게 연극을 보러 다닌다는 것 자체가 임 경제적으로 사치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박스 앞에서 책을 사고 말았다. 그래도 연극과 책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 원래 연희단거리패에서 주로 김소희배우님이나 윤정섭배우님 팬으로 공연을 봤으나 '초혼'에서 만큼은 김미숙배우님의 열렬한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연이 끝난 뒤 포토타임 때 사진을 찍었다. 김미숙배우님은 이 연극에서 심방을 맡으셨다. 즉 무당이다. '초혼' 제주도 원동마을 4.3 무혼굿이다. 부끄럽지만 난 이 연극을 통해 제주 4.3사건을 처음 알았다. 굿은 넋을 위로해주고 그로인해 남겨진 이들을 위로 해준다. 그리고 굿극은 관객들의 마음도 위로 해준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제주도에거 오신 관객분이 ..
연극_미스 줄리 명동에서 했던 갈매기를 보고 실망했던 펠릭스 알렉사 연출님을 다시 보게 한 연극! 인간 본연의 욕망이 들끓는 연극이었다. 보면서 내내 가슴은 불편하고 알 수 없은 감정은 들끓었다. 무언가가 내 가슴을 죄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것을 미장센이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무대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같았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열심히 찍었는데 국립극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 훨씬 잘 나와서 열심히 폰에 저장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붉게 타오르고 있는데, 무대 배경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파랗고 정적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빨간 사과는 마치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 배우들이 정말 모두 섹시했다. 남잔데 윤정섭 배우님이 왜 그렇게 섹시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