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배열
- 김광보 연출
- 자바의 정석 요약집
- 남산예술센터
- 서울시극단
- 30스튜디오
- 오세혁
- java의 정석
- Java
- 권리장전 검열각하
- 2인극
- 중국식 룰렛
- 국립극단
- 극단 파수꾼
- 자바
- 서강대메리홀
- 자바의 정석 기초편
- 서울시연극폭탄
- 산울림소극장
- 극단 여행자
- 뮤지컬
- 김희재
- 연극
- 자바의 정석
- 양정웅
- 전인철
- 연희단거리패
- 창작산실
- 김이설
- 인하극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목란언니 (1)
Romantic Production
[연극]목란 언니
연극_목란언니 연극은 강렬했다. 시작 되자마자 다양한 색채의 조명은 쏟아져 나오고 무대는 마치 영화 장면이 넘어가듯 빠르게 넘어갔다. 탈북자 조목란 역을 맡은 김정민 배우님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정말 탈북자가 아닌가 의심을 했을 정도다. 연극이 끝나고 첫 감상은 '재밌다' 였다. 보기 좋게 잘 만들어진 연극 정도로만 느꼈다. 프로그램북에서 항상 연출의 말만 미리 읽고 들어가는데, 탈북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식의 말만 적혀 있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왜 우리에게 보여주나 싶었다. 하지만 평론가의 글을 읽고 나서는 이 연극이 보기보다 얼마나 매력적인 작품인가를 알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극속에 담긴 수많은 메타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평론가의 글을 읽고 떠올리는 목란언니는 좀 있어보이기까지..
Culture/Theatre
2017. 7. 1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