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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Production
[연극]황혼
연극_황혼 페이스북 페이지 The play21 덕분에 연희단거리패에서 공연하는 채윤일 선생님이 연출하신 ‘황혼’을 볼 수 있었다. 연희단거리패 공연이라면 믿고 보는 편이지만 명계남 배우님과 김소희 배우님이 대학교 극예술연구회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더 관심이 갔던 공연이다. 무대는 하나의 방을 오롯이 보여줬다. 나무 판자가 된 실내의 디자인은 마치 이곳이 어느 산골에 통나무 집을 보여주는 듯 했다. 암전이 되고 조명이 켜지면서 나무 판자들 사이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 나왔다. 이 햇살은 때때로 석양의 붉은 노을을 보여주는 듯 했는데, 정말 딱 황혼 그 자체였다. 아름답고 쓸쓸해 보이는 무대에는 구석 의자엔 한 여자가 누워있었고, 중앙에는 한 늙은 남자가 전라로 누워있었다. 한 동안 긴 정적이 흘렀다...
Culture/Theatre
2017. 7. 6.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