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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_창조경제 공공극장편 ‘나의 창조활동이 나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에서 시작된 연극이라고 한다. 이 연극은 마치 하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면서도 하나의 연극이었다. 극단 앤드씨어터가 주관하여 극단 불의전차, 신야, 잣프로젝트가 참여해서 연극을 보여줬다. 이 네 팀의 짧은 연극 자체도 매우 흥미로웠다. 짧은 시간동안 이런 메시지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네 팀의 연극이 시작되기전에 실제로 이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직접 관객이 투표를 할 수 있게 하여 그 결과도 함께 지켜 볼 수 있었다. http://www.nsartscenter.or.kr/Home/Community/Nor..
연극_토일릿 피플 우리는 빨갱이라는 단어에 예민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탈북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 이 연극을 통해서 분단국가라는 현실 속에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체제를 망가트리기 위해 손쓰는 국가와 탈북자의 불행으로 위안을 얻는 잔인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차별과 선입견으로 가득한 시선으로 고통받는 탈북자들. 연극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한 연극이었다.
연극_로미오와 줄리엣 너무 풋풋하고 귀여웠다. 한 편의 마당극을 보는 것 같았다.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이 아니라 평범한 두 소년과 소녀가 나와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그러나 이건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었다. 오태석 선생님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었다. 정말 재밌게 잘 봤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도 누군가 올러줬음 좋겠다. 오태석 선생님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동시에 원작을 충실히 살린 로미오와 줄리엣도 함께 올라왔다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을텐데 아쉽다.